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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트렌드 코리아 2020

배고픈 돈까스 2019. 11. 24. 00:38

 1위도서

2020년은 경자년 쥐띠의 해이다.

11 이제는 100명의 고객이 있따면, 1000개의 시장이 있다. 특화시키는 것이 생존의 조건이 되었다.

키워드 아홉가지의 키워드

 

2020 경제 전망, 그리 밝지 않다.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둔화한다고 한다. 고용-소득-소비의 순환이 악화될 것이다. 미래 성장 돌경르 위한 투자를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1. 센서 기술과 이동성

2. 증강인간

3. 비고전적 컴퓨팅 및 커뮤니케이션

4. 디지털 생태계

5. 고급 AI 및 고급 분석

 

세포시장 ->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관계 유지를 위한 사과와 대처 등 진지한 숙고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제품 자체의 차별화 보다는 레토릭에 의해서 힘을 얻는다. 수사학에서 유발한 설득의 기술로 사람을 매료시켜 움직이는 힘이 있다. 너무 레토릭에 치우치면 포장술이 만연하게 된다.

 

MIGHTY MICE

Me and Myselves (멀티 페르소나)

1. 양면적 소비의 증가 / 초저가의 노브랜드 버거와 프리미엄 가격대의 자니로켓 버거

2. 취향 공동체의 발달 / 나의 진짜 취향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

3. 나를 표현하는 캐릭터와 굿즈 열풍 / 자신의 다면적 정체성을 소비로 표현함

4. 패션 미용산업 등에서 젠더 개념의 유연화 / 여자나 남자 스스로 모두에게 제한을 두지 않는 것

5. 디지털 허언증과 느슨한 연대 / 게스트 하우스 파티 효과

 

Immediate Satisfaction the 'Last Fit Economy' (라스트핏 이코노미) - 배송의 라스트핏, 이동의 라스트핏, 구매 여정의 라스트핏

1. 가격 대비 효용에서 노력 대비 효용으로 변화하고 있다. P.221

2. P.236 가격이 저렴하거나 기능이 탁월, 브랜드가 가치 있는 경우 객관적 효용을 느끼지만 사람들은 주관적 효용가치를 더 많이 추구한다. (1인 가구의 증가, 소비자의 합리성 기준의 변화)

 

Goodness and Fairness (페어 플레이어) 공정을 구(구할 구)하는 한국의 젊은 페어 플레이어들이 흔들리는 이 땅의 공정성을 구(구원할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 학생들 주관식보다는 객관식을 선호하고 조별 과제보다 개인 과제를 선호한다.

공정성 원칙1 : 기능 중심의 수평적 관계를 지향한다.

공정성 원칙2 : 성 역할은 차별이 아닌 차이에 기반한다.

공정성 원칙3 : 계약과 매뉴얼을 중시한다.

공정성 원칙4 : 평가 시스템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 1,2,3,4 개인적 차원의 공정성

공정성 원칙5 :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은 기본 요소다. 나 이외의 타인과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고려한다. (공익적)

사회적 신분 차이가 정해져 있던 봉건시대에는 서로의 처지를 비교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차별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 반면 사회제도의 발달로 신분 차별이 없어지면 표면상으로는 누구나 상위층에 속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공정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소통은 수평적이길 원하지만 책임은 수직적이길 원하고 업무에 대한 욕심은 많은데 정작 수행하는 방식은 잘 모른다는 비판이 있다.

 

 

 

Here and Now: the 'Streaming Life' (스트리밍 라이프)

P.269 소유권을 갖는 오너십 라이프에서 사용권을 갖는 스트리밍 라이프로

1. 공간을 구독하는 라이프 스트리밍

2. 집으로 배달되는 전문가의 취향, 추천 스트리밍

3. 나만의 취사선택 스트리밍

P.289 판매중심에서 고객관리 중심으로의 사고 전환이 중요하다. 만족도를 꾸준히 관리해야 함. 제품의 품질 관리.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가 아닌 소비자를 위한 큐레이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함. 소유 중심의 경제에서 제품을 생산한 기업은 최종 고객에 대해 알기 어려웠지만, 스트리밍 라이프 시대에 서비스 사업자는 자신의 고객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돌아온 고객을 신규 고객처럼 대우하기보다는 잊지 않고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메세지를 줘야한다.

 

Technolongy of Hyper-personalization(초개인화 기술)

 

직장인 A는 새 신발을 사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 신발 전문점은 어젯밤 그가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눌느 브랜드를 정확히 알고 있다. 입장과 동시에 핸드폰이 울리며 그에게 해당 브랜드의 할인코드가 문자로 전달된다. 쇼핑을 하는 동안에도 그가 요즘 관심 있는 스타일 쪽으로 디지털 팻말이 계속 진행 방향을 유도한다. 마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화살표가 쇼핑의 발걸음을 이끄는 것이다. 그가 아이템 앞에 다가가 구매를 고민하는 순간 오늘 특가 이벤트가 뜨고, 제품을 요리조리 만져볼 때면 어디선가 직원이 그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나타난다. 할인쿠폰이나 별다른 흥정 없어도 그에게 맞춰 제시된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직장인 B는 퇴근 후 침대에 누워 모바일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마음에 쏙드는 신발을 발견하자마자 충동적으로 구매 버튼을 누른다. 그 순간 경고 알람이 울리며 월급 관리 앱이 작동하고 그녀의 수입에 맞는 적정 소비 가격의 제품을 추천해준다.

 

제품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개인화가 아니라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한 명의 개인을 더우 자세하게 그려내는 데 달려 있다.

 

1. 사람이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는 본능에 응답하는 것

2. 기술의 진화로 일어나는 문제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

3. 사용자 한 명 한 명에 맞춘 권유와 추천으로 빅터이터 AI가 실시간으로 일대일 마케팅을 실행하는 것

4. 고객이 거래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 것

똑같은 고객이더라도 어제의 고객과 오늘의 고객은 다르다는 점

--> 개인의 프로파일을 개발해야 한다.

 

초개인화 기술의 3단계

1.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분석 가능한 형태로 데이터화 한다. 

다품종 소량샌산 방식으로도 초개인화 기술에서 소비자에게 맞출 수 없다. 생산 라인에서의 모듈화를 통해 제품 생산 가변화로 소비자 개인에게 맞는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획일적으로 공급되는 제품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게 될 것이다.(그렇지만 남는 것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친환경 휴지 같은 거?)

 

2. 해당 데이터를 AI의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다.

데이터를 고문한다는 말이 있다.-프랭클린 포어, 생각을 빼앗긴 세계 박상현이승연 옮김. AI가 데이터를 고문하는 도구가 된다.

소비자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수준이 아닌 마음을 털어놓고 공감을 쌓는 수준까지 나아가야 한다.


3.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다.

축전된 데이터와 AI가 이를 분석했다고 해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면 기술적 활용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초개인화 기술의 추구 가치 : 3A

Aware 사용자 인지 - 조명 깜빡임을 이용해 위험을 알려줄 수도 있다. 아이가 계단이나 난로 근처에 가면 깜빡인다.

Assist 사용자 지원 - 챗봇, AI 스피커 플랫폼을 많이 사용할수록 똑똑해진다.

Anticipate 사용자 예측 - 기대 배송, 아마존 고객이 실제로 상품을 주문할 때쯤 이미 물품은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물류기지에 배송되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NETFLIEX [OTT(Over The Top Service)]

초개인화도 멀티 페르소나랑 비슷한 점이 있는 거 같음(수많은 '나'를 찾아서 고객을 더욱 풍부한 영역에서 세밀하게 관찰하여 공감하기때문에) but 1특정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확신이 없을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형성해나갈 가능성이 상존한다. 2빈익빈 부익부가 데이터와 기술 영역에도 적용된다.

기술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기 시작한 시대, 초개인화된 시장이다.

 

 

 

You're with us, 'Fansumer'(팬슈머)

고객과 함께로는 부족하다. 고객에 의해 좌우되는 팬슈머의 시장에서 소비자의 열성적인 지지와 참여에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한다.

이케아 효과 자신이 공을들이고 참여한 대상에 더 애착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지지가 아닌 비판도 함. 팬슈머 바이미byem신드롬

바이미신드롬의 여러가지 모습

1. 덕투(덕질에 투자)일치,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 3가지 증권형, 후원형, 기부형

증권형 수익률 집계가 가능하다. 투자 수익을 기대하고 재무적으로만 투자하는 것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하는 대출보다 부담이 적어 중소기업의 유용한 자금조달 역할을 한다.

후원형은 금전적 보상 이외의 형태로 일정 부문 보상받는 유형이다. 보상형 펀딩이라고도 함. 크라우드 펀딩의 꽃

기부형은 후원 형식의 펀딩과 유사하지만 후원자들에 대한 보상을 조건으로 하지 않고 순수 기부의 목적으로 지원하는 유형이다.

너의 이름은 70퍼의 수익률, 패션계의 프로듀스 101 하고HAGO

후원의 이중성이 있다. 심리를 부추기고 기대 심리는 더욱 커진다. 다른 리워드를 받으면 실망을 넘어 분노까지 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함.

2. 미래형 품앗이, 개발 과정 참여와 서포터 활동

기묘한 이야기 시청자들이 직접 스토리 라인과 결말까지 바꾸어버리는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 / 간섭을 허용하고 추후 구매와 홍보를 보장받는다. 라포르(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공감적인 인간관계, 상호 신뢰 관계) 샤오미의 미펀/ 스타트업 굿즈컴퍼니가 선보인 우화만/ 치믈리예 시험, 배민 신촌 문예 배달의 민족, 펀스터즈 CU덕후

3. 펜심을 넘어선 이유 있는 간섭, 연예산업의 펜슈머

마마무의 무무/ 엑소의 엑소엘 아이돌이 그 수준의 퀄리티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지원해준 만큼 쓴소리를 남기고 냉담하게 돌아선다.

4. 인플루엔서에 대한 지지와 비판

기업도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의 활동비 제공 한화의 여행 콘텐츠

 

팬슈머의 발달요인

1. 비약적으로 발달한 아이돌 산업 - 연예인이나 문화 상품에 대한 관여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산업이나 인플루언서에 대한 참여와 투자로 자연스럽게 연결

2. 기술적 기반으로서 모바일 미디어 환경의 변화 - 바로바로 모니터링 영향력 행사

3. 소신소비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특성 - 의미있는 소비를 원하고 힘을 합쳐 자정정화 하려는 노력과 움직임

 

팬슈머 활동의 시작은 동참이다. 트랜드의 변화에 발맞춘 적절한 정책 변화와 규제 완화가 정말 중요하다.

팬슈머가 자산이 된다는 것.

후원은 공동구매와 다르다. 후원에는 권리만큼 책임감도 따른다.

 

 

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특화생존)

 

니치niche한 것이 리치rich한 것이 된다.

1. 핀셋처럼 고객의 특성을 관찰해 특화하고 싶은 마켓을 골라낸다.

2. 현미경처럼 산재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그중의 하나에 초점을 맞춘다.

3. 컴퍼스처럼 지도 위에 동심원을 그려 해당 지역 상권의 특성에 집중한다.

4. 낚싯대처럼 자사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역량에 힘을 모은다.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ridescent OPAL: the New 5060 Generation(오팔세대)

오팔 - 58년생 개띠의 58 발음 - 베이비붐세대 / 보석의 한 종류인 오팔 - 사파이어의 파랑, 에메랄드의 초록, 황옥의 노랑, 루비의 빨강, 자수정의 보라색등 모든 보석의 색을 품고 있는 가장 완벽한 보석

 

Conveninece as a Premium(편리미엄)

편리미엄 = 성과 / (노력*시간)

1. 시간을 줄이는 패스트트랙 전략 - 독서에서 청서로 바뀌는 시장(오디오북), 스마트오더(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2. 노력을 줄이는 무힘승차 전략 - 집안일 육아 반려동물 케어, 편의점 심부름을 해주는 서비스

3. 성과를 극대화하는 최대 효과 전략 - 스킵케어를 반영함.(올인원 화장품)

 

 

Elevate Yourself(업글인간)

Better me

과거의 스펙 쌓기가 흡사 답이 정해져 있는 객관식 답안을 채우는 일과 같았다면, (than other) 성공

업글인간은 주관식 서술형 답안을 채우는 모습이다. (than yesterday) 성장

업글인간은 짧지만 확실한 성장을 원하기에 너무 먼 미래는 꿈꾸지 않는다.

행복한 인생의 3대 요소 건강, 여가, 능력 (몸, 취미, 지식)

1.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돌려준다.

2. 취미로 업글 : 성장은 딥하다.

3, 지식으로 업글 : 성장은 힙하다.

집단성이 해체되고 철저히 개인 중심으로 재편된 사회에서 각자 정체성은 개인이 지닌 무수히 많은 상황과 지향점으로 파편화된다.

경험경제는 상품경제와 서비스경제의 뒤를 이어서 상품 및 서비스로부터 얻는 매력적인 경험이 지불 가치가 되는 경제

그 다음에는 변화경제, 경험의 즐거움이 소비 당시에 한정되지 않고 소비자의 삶의 변화까지 유도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브랜드가 살아 숨 쉬게 한다.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변화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즉 그들의 지향점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브랜드가 녹아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행복에는 즐거움과 목적의식이라는 두 개의 축이 공존한다. 목적의식이란 활동을 통해 얻는 성취감 의미 보람과 같은 느낌이다. 시간이 지나도 휘발되지 않는 최대한의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즐거움과 목적의식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하낟. 업글인간이 원하는 나 자신의 성장은 즐거움과 목적의식 모두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재미와 의미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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